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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조진웅 간지 스포 목소리 왜케 안들리나요?

by 클래스높은블로그 2024. 3. 19.

경관의 피 초반부 내용

출처가 분명하지 못한 돈들을 받기도하고 사용하기도 하면서 최고급 단지의 빌라와 엄청난 숫자의 명품 수트들과 시계들을 사용하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과 원래는 다른 부서의 경찰이었지만, 감찰계장의 권유로 인해서 원칙주의자인 민재가 박강윤이 팀장으로 있는 광역수사대로 옮기게 됩니다.

 

민재에게 따로 특별한 감정은 없었던 강윤이었기에 비교적 특별했던 수사방식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게되고, 둘은 자연스레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민재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자신이 수사해야했었던 사람이 강윤이었기 때문에 경계심을 갖고 그를 조사하려고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점점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가 형성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강윤의 팀원들에 의해서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고 있던 두더지였다는 것이 들키게 되면서 혼란으로 휩싸이게 됩니다. 

 

 

 

 

 

 

배우분들

박강윤 - 조진웅

최민재 - 최우식

감찰계장 - 박희순

나영빈 - 권율

 

 

 

영화의 주요 내용

강윤이 무엇인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감찰계장은 신입 경찰인 민재에게 강윤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한 두더지 역할을 하도록 제안합니다. 민재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현재는 알수 없는 돌아가신 민재 아버지의 자료를 볼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조건에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민재의 아버지는 경찰이었고,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사망했지만 민재가 자료를 찾을 수도 없고, 정확한 사실을 알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민재는 이를 승낙한 것입니다.

 

얼마 뒤 광역수사대로 팀을 옮기게 되는 민재의 모습이 나옵니다. 한눈에 본다고 하더라도 부모에게 수백억의 재산을 물려받지 않았더라면 입을 수 없는 옷, 공무원의 월급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엄청난 고급빌라, 수입외제차까지 엄청난 재력가의 외관이었습니다. 

 

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범죄자 차동철과도 쉽게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였습니다. 처음에 강윤에게 그려지는 모습은 비리 경찰이 맞나? 역시 의심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게되면 보게될 수록 개인적인 이득이나 이익보다는 범죄자를 잡기 위한 열심있는 경찰의 모습들이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현재 강윤이 하는 일들에 대한 목표는 머리가 비상하고 똑똑했던 마약쟁이 나영빈을 잡기 위해서 였습니다. 아마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손이 큰 마약범인 나영빈을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 강윤은 불법적인 일들을 통해서 그를 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아마도 강윤이 지금과 같이 살고 있는 이유는 이와 비슷한 수사방식으로 합법적으로는 잡을 수 없는 급이 다른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영화가 중반부에 접어들었을때 민재는 강윤에게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또한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고다니던 두더지임을 알게되었지만, 민재를 믿어서인지 같은팀에서 함께 사건을 수사하기로 합니다. 

 

나영빈은 새로운 마약을 시중에 유포하기 위해서 사업을 계획하게 되고, 이를 위해서 많은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합니다. 마약을 커피에타서 배포하려던 생각을 갖고 있었던 나영빈은 투자설명회를 갖던 도중 경찰들이 등장해서 우여곡절 끝에 민재에게 잡히게 됩니다.

 

 

 

 

 

 

 

 

 

마지막부분

영화를 보실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실제로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영화의 내용이 엄청난 반전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라 그냥 어느정도 예상대로 흘러가지만 그래도 영화를 통해서 결말을 보심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서 결말의 내용을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실 강윤이 사용하던 비용들은 연남회 라는 집단에서 나오던 비용이었습니다. 과거에서부터 여러가지 방식으로 수사를 벌여야하나 상황상 그렇지 못했던 경찰들이 수사비를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조직이 연남회 였습니다. 하지만, 연남회는 처음의 순수했던 목적이 사라진지 오래였고, 개인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집단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경찰내부에서 조사를 하고자 했었던 것이었습니다.

 

강윤은 연남회의 도움을 받아서 감옥에 가지 않을 수 있었지만 결국에는 비리문제로 인해서 감옥에서 잠시 지내게 되었지만, 다행히도 민재의 도음을 통해서 감옥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민재와 강윤은 계속해서 함께 경찰로써 잘 지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것 같은 느낌으로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혹시 영화 보시면서 목소리가 안들리지 않으셨나요 ? 저는 이날 제가 귀가 이상한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분들도 그렇더라구요. 영화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답답했습니다. 만약 배우들의 목소리가 좀 덜들리시면 차라리 자막을 키고보시는게 훨씬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