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만족스러웠던 서울 근교 테니스장 후기!!
테니스를 아주 잘 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어느정도 치기 시작하면서
비교적 좀 상태가 좋은 테니스장이나
테니스펜션을 방문하게 되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지인분 중에서 아난티 코드 리조트
회원권이 있어서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테니스도 치고 !
이렇게 뽕을 제대로 뽑기 위해서 방문을
했었습니다 ㅎㅎㅎ
일단 아난티코드 라켓클럽 은
아난티코드 골프클럽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골프 클럽의 경우 어차피 햇빛을 가려주는
주차장이 필요하고 !
그렇다보니 어차피 건물을 올려야 하는데
그 윗부분을 이쁘게 테니스장으로 만들어놨어요
우선 예약하는 방법은 네이버 예약으로 해도 되고
(네이버 예약의 경우 어차피 또 통화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전화번호 031-589-3033
으로 해도 됩니다
비용의 경우 코트만 이용할 경우
비수기는 1시간에 4만원이고
성수기는 1시간에 5만원입니다
이렇게 코트만 이용하게 될 경우 사우나를
이용하는 비용은 따로 납입을 하셔야하더라구요
저희는 아난티코드 리조트에서 1박2일동안
지내다보니 1시간에 25.000원에 테니스를 즐겼고
시간당 2명씩 사우나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테니스패키지도 너무 잘되어있어서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한번 해보세요 !
https://ananti.kr/ko/chord/CD1101
참고로 이 테니스장은 아난티 코드에서
사실 돈을 벌려고 운영하는 목적이 아닌듯
보였습니다.
라켓클럽에 상주하시는 직원분이
따로 계시다기보다는 골프 클럽
직원분들께서 올라와서 관리해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퀄리티가 아주 훌륭하고
당연히 골프클럽 직원분들이 도와주시다보니
엄청 친절하기도 하시더라구요
주차장 진입하는 부분 옆에 위치한
경사로 위로 올라가서 테니스 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라켓클럽에도 라운지가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저희는 5월1일이어서
덥지 않았지만, 만약에 좀 더운 날씨엔
이곳 라운지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잠깐 쉴때 와서 쉬면 너무 좋을듯하네요
라운지에서는 쉴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사용할 수 있도록 수건과
생수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탈의실까지도 있어서
다른일 보시다가 오셔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하는 경우에도 차에서 비좁게
갈아입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ㅡ^
날씨도 미쳤고......
테니스 코드 상태도 미쳤네요....
만약 이날 리조트에서 지내지 않았으면
4만원을 내고 테니스를 쳐야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컨디션과 느낌과 기분이라면
그 비용이 절대 아까지 않을듯 한데요???
저는 집이 인천이라서 이곳에 올때 2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만약에 서울남쪽이나 동쪽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1시간내에
오실 수 있는 아주 메리트있는 곳인 듯합니다
인조장디의 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사실 클레이코트는 요즘에 인기가 없다보니
많이 이용하지 않게되고 한편으론
하드코트는 워낙에 많이 이용하다보니
이렇게 인조잔디로 된 곳에서는 테니스를
많이 칠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간혹 규사가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클레이 코트처럼 신발이나 피부에 닿는
규사나 모레의 느낌이 걸리적 거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에 반해서
이곳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ㅎㅎ
코트는 3개가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는 원래 있었던 분들이
아직까지 테니스를 치고 계셨었는데
저희가 오니까 바로 나가시더라구요 ^^
저희가 좀 늦게 갔는데 그때까지 치고 계셨거든요
코트는 3개이고,
저희는 6명이어서
아주아주 여유롭게 잘 쳤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드렸듯
직원분이 골프클럽에서 나오시다보니
상주하시는게 아니라서 사실 저희는
조금 여유롭게 시간을 더 사용하고
편안하게 즐겼습니다 !
다음 예약하신 분들이 없는 경우 비교적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구요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씁니다 감사합니다!
테니스장 중간중간에 볼바스켓에
공은 엄청나게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연습용공으로 되어있다보니
잘 튀기지 않거나 탄력이 없는 공이
대부분이더라구요 !
그러니 왜만하면 공을 가져가시길 ^ㅡ^
혹시라도 테니스채를 가져가지 않으셨으면
다행히도 비교적 저가형이기는 하지만
테니스채들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당연히 본인채는 가져가시는게
훨씬 더 재미있게 칠수 있을듯요 !!
이곳은 아난티코드 정원입니다
아난티코드 리조트에서 묵지않더라도
이곳의 카페는 이용이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카페의 크기도 상당히 크고
구경할 거리도 좀 있었습니다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저희들끼리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정원도 너무나도 잘 꾸며놨기 때문에
신나게 잘 즐기다가 돌아왔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