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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이퀄라이저 원빈보다 더강한 아저씨

by 클래스높은블로그 2024. 3. 13.

더 이퀄라이저 1

로버트 맥콜  - 덴젤워싱턴

여주인공 - 다코타 패닝

 

 

 

전설의 시작

특수 요원 출신의 로버트 맥콜(덴젠 워싱턴)은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서 마트에서 근무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같은 시간 한 음식점에서 저녁마다 책을 읽는데, 그곳에서 사기게 된 친구인 태리(다코타 패닝과 함께 조금이긴 하지만 우정을 쌓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료했던 삶이었지만, 조심스레 자신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나름대로 정의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태리가 자신의 포주에게 폭행을 당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맥콜의 그 조직에 홀로 쳐들어가서 대부분의 사람을 죽이고 건물을 나오게 됩니다. 

 

문제는 이게 단순히 작은 조폭이 아니라 상당히 거대한 마피아 조직과 연결되어 있었다는것 이었고, 마피아 그룹 또한 맥콜이 예사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도 있었던 전직요원을 맥콜을 제거하기 위해서 보내게 됩니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실제적인 액션이 눈에 들어옴

영화 초반에 맥콜은 자신의 친구의 어머니가 부패한 경찰들이 랠프의 부모님 가게에 방화를 저지르자 부패한 경찰들에게 복수를 해주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듯 이렇게 크고 작은 정의로운 행동들을 하는 맥콜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대상이 생각보다 너무 큰 조직과 연관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실 조금은 흔들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마피아 조직은 전직 특수요원이자 조직의 최고 암살자를 맥콜을 제거하기 위해서 보내게 되는데요. 마피아 조직은 맥콜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평상시 맥콜이 주변의 사람들을 챙겼던 것을 알아내게 되고 맥콜이 일하던 마트의 직원들을 이용해서 맥콜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맥콜은 자신이 특수요원 시절에 워낙 뛰어난 요원이었음을 영화의 중반부 이후에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하지만 마이파 조직의 부하들 하나하나는 제거하는데에 크게 어려움을 없었으나, 이 조직의 전직 특수요원을 제거하는데에는 어려움을 겪지만 다행히도 친구의 도움으로 인해서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외국판 아저씨인 것인지, 아니면 원빈의 아저씨가 한국반 더 이퀄라이저 인 것인지 ㅎㅎㅎ 물론 전체적인 스케일은 더 이퀄라이저가 훨씬 크지만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배우가 원빈이랑 덴젤 워싱턴 이라서 좀 느낌이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 어릴때 본콜렉터 에서 하반신 마비가 된 교수 역할을 했었을때 워낙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그때 이후로 덴젤 워싱턴이 상당히 좋아졌었는데 안타깝게도 원빈한테는.... 안되는듯요 ㅎㅎㅎ

 

 

 

 

 

 

덴젤 워싱턴은 역시다

결말은 사실 불보듯 뻔합니다. 아저씨에서 원빈이 무조건 죽지 않았을 것처럼 덴젤 워싱턴도 마찬가지이거든요 ㅎㅎ 자칫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을 만든사람의 본거지를 찾아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맥콜. 마피아 두목의 거주지 답게 상당히 많은 마피아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마피아 두목의 입장에서는 안타깝게도 맥콜이 자신의 집에 올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고 있을때에 자신의 부하들이 거의 대부분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때 마피아 두목을 죽인것도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별거 아닌데 진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되는 개간지 매콜형 ^ㅡ^ 이 부분은 영화를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결국 다코타 패닝을 위해서 이 모든일을 했었던 맥콜은 어느정도 고생을 하기는 했지만 다시금 자신이 원래 생활하던 패턴으로 돌아가게 되고, 다코타 패닝은 폭행으로 인한 치료를 다 받고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둘의 모습이 상당히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금처럼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기로 마음먹은 맥콜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 되게 됩니다.

 

 

 

내맘대로 리뷰 ! 

원빈의 아저씨랑 계속해서 비교하게 되는데 아저씨보다 6년 정도 늦게 개봉한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더 이퀄라이저 1편은 안타깝게도 10만명도 관객수를 기록하지 못했었으나 시리즈물로 3편까지 나온 것으로 보아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영화가 전체적으로 전개도 상당히 빠를 뿐더러 액션도 멋있고,

 

진짜 신기한건 덴젤 워싱턴의 액션인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멋있게 보여지기 위해 찍어야하는게 액션영화의 정석이지만, 그런다기 보다는 실제로 저런 상황이라면 요원들이 저렇게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간결한 액션이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백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영화 또한 어떤 시리즈가 영화 채널에 나오더라도 한참을 멈춰서 보게되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