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히트맨 1 방패연 출신 암살요원 권상우 액션 !

by 클래스높은블로그 2024. 3. 21.

코믹 액션은 권상우지

준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국정원 요원인 덕규의 도움으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으로 암살요원으로써 자라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특기는 암살일수 있으나, 취미는 그림그리기 였습니다. 방패연의 에이스로 크고 작은 임무에서 두각을 드러내던 준은 어린시절 자신의 꿈이였던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 작전을 수행한 뒤 달아나게 됩니다. 

 

약 15년 후 그는 김수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귀여운 딸과 아내와 함께 조촐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가면서 집안일을 하며 번듯한 가장으로써의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인 인기 많은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서 계속해서 여러 작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드는 웹툰마다 엄청난 악플에 시달릴 정도로 그림은 잘 그려고 웹툰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능력은 상당히 부족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무시당하고 딸에게 무시당하는 상황들이 계속해서 나오게 되자 "준"은 술에 취한채 자신이 방패연으로써 활약했었던 실제 내용들을 웹툰으로 그리고 잠들게 됩니다. 전송만 누르면 됐었던 상황에서 아내 미나가 웹툰을 보내면서 하루 아침에 엄청난 인기 웹툰으로 탄생해 버립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일들이 실제 있었던 일들 이었고 갑작스럽게 엄청난 인기를 누린 웹툰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국정원 요원들 뿐만아니라 준에게 크게 당했던 범죄자들까지도 준을 찾아서 복수하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배우

준 - 권상우

덕규 - 정준호

미나(아내) - 황우슬혜

철 - 이이경

가영 - 이지원

제인슨 - 조운

 

 

 

 

 

 

코믹하지만 액션만은 확실한

과거 방패연과 준에 의해서 큰 화상을 입었던 제이슨은 준을 찾아서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몸과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게 만들었을 뿐만아니라 제이슨의 동생이 방패연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던 것도 함께 추긍하려고 합니다. 우선 과거 방패연의 요원들이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이면서 드디어 준을 쫓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에 공사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던 준에게 엄청난 잔소리와 큰 소리를 치는 작업반장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러던 그때 국정원 요원들이 준을 잡으려고 공사장으로 오게됩니다. 준은 화장실로 도망가고, 그 화장실의 대변기에는 아까 엄청난 잔소리를 늘어놓았던 반장이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이 이 장면 같습니다. 국정원 요원들을 압도적인 싸움실력으로 때려눕힌 뒤에 보니까 작업반장이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고 있었습니다. 작업반장 역으로 나오신 배우 이중옥 님께서 워낙에 연기를 잘하시기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국정원 요원을들이 쓰러져 있고 준은 작업 반장앞에서 주먹을 허공으로 마구 휘두르자 작업반장이 소리를 지릅니다. 영화로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국정원에서는 일단 웹툰에서 묘사된 모든 작전에 참여했었던 사람이 준 한명 뿐이었고, 준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죽은 국정원 요원들의 자료들을 제이슨 측에 넘겨준게 준 이라고 생각합니다. 준은 국정원에서 잠시 잡혀있었지만 국장인 덕규와 함께 그곳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덕규는 준에게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게 아니라 인질이 되어서 함께 도망치게 됩니다.

 

현재 아내는 제이슨에게 납치당했고, 딸인 가영은 국정원 요원 형도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제이슨덕규와 함께 제이슨에게 왔던 준은 바로 앞에서 차를 돌려 딸인 가영을 구하기 위해서 U턴하게 됩니다. 이를 본 미나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일단 황우슬혜 배우님은 이런 연기는 대한민국 원탑인듯 합니다 ! ! 

 

어릴적 존경해왔고 따라왔던 형을 잊지 못했던 철이는 준을 믿어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요원들 사이에서 갇혀있었던 가영과 몰래 빠져나와 준에게 데려다 줍니다. 또한 살해당한 국정원 요원들의 정보를 넘겨준게 준이아니고, 지금 제이슨에게 준의 아내가 잡혀있고 협박을 받고 있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준은 아내인 미나를 구하러 제이슨의 창고로 향하게 됩니다. 형도와 다른 국정원 요원들도 한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제이슨은 준을 잡아서 형도를 전기고문하게 되는데요. 마치 이 장면도 다른 각도에서 본 형도와 다른 국정원 요원들에게는 준이 덕규를 고문하는 장면으로도 보일 수 있습니다.

 

 

 

 

 

 

 

히트맨 다행히도 가족의 품으로

항상 드리는 이야기이지만 영화의 결말은 영화를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결말의 내용은 크게 별거 없기는 하나 오락영화의 느낌이 강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액션들의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납니다. 워낙에 중간중간 장난스럽고 웃기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단순히 결말을 글로 보고 싶으신 마음도 이해하지만, 영화를 꼭 보셔서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만들어진 영화임을 확인해보시고 액션씬들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국정원 요원들이 제이슨과 제이슨의 부하들에게 당하게 되고, 곧이어 준도 제이슨이 쏜 총에 맞게 됩니다. 망연자실한 상황을 앞에두고 제인슨에게 위협당하는 미나와 가영을 모습이 나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방탄복을 2개나 입었기 때문에 살아있는 준의 모습과 함께 과거 방패연 시절 자신이 최고의 요원이었음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수많은 제이슨의 부하들을 쓰러뜨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