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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한국 탐정 영화의 재발견

by 클래스높은블로그 2024. 3. 26.

 

탐정 더 비기닝 의 후속편

탐정 리턴즈 는 권상우 배우와 성동일 배우가 찍은 탐정 더 비기닝 이라는 영화의 후속영화 입니다. 저는 한국도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들이 상당히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적어도 추리 영화는 유명하거나 혹은 한국 추리영화가 뭐가 있나? 라고 생각했을때 생각나는 영화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탐정 더 비기닝도 엄청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탐정 리턴즈랑 탐정 더 비기닝 이랑 둘중에 뭐가 재미있는지 고르라고 한다면 전편인 탐정 더 비기닝이 훨씬 더 완성도 있고 정말 제대로 된 추리를 자극하는 추리 영화인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탐정 리턴즈는 조금은 뻔해보이는 결말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중간 중간 영화 내에서의 웃긴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재미와 추리가 적절하게 잘 조화된 영화입니다.

 

관객수도 315만명으로 영화의 손익분기점인 180만명을 아주 여유있게 통과함으로 인해서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탄탄한 스토리로 3편이 출시된다면 영화관 방문해서 볼 의향이 큰 영화입니다.

 

 

 

 

 

 

 

 

 

 

탐정 더 비기닝 권상우와 성동일의 시너지

1편에서 두사람은 워낙 괜찮은 협력관계를 보여주었었습니다. 현재 두사람은 대만과 태수는 탐정 사무소를 개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두사람은 중국집을 홍보하러온 사람을 보면서 추리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만큼 매출이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대만은 만화방을 광규에게 팔았습니다. 태수 또한 본업이 경찰은 현재 휴직처리를 하고 탐정일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자신의 탐정 사무소를 홍보하기 위해서 경찰서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억울해 보이는 여성에게 탐정사무소 전단지를 줍니다.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 살해된 것 같다고 경찰에게 이야기하지만, 경찰은 상황상 이 사건을 자살로 종결을 내려고 합니다.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여성의 약혼자가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했다는 것이 경찰의 결론이었으나 현재 여성은 약혼자와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고, 여성을 위해서 과일을 사러 외출을 했었기 때문에 절대 그럴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 이상합니다. 왜 이렇게 사건이 속전속결로 사건이 진행되었던 것일까요? 대만은 이 일이 절대 단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건을 올바로 해결해주면 5천만원을 주겠다는 여성의 의뢰비로 사건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단 여성은 자신의 약혼자의 핸드폰 문자 내용을 태수와 대만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문자는 어릴때 함께 지냈던 보육원 출신의 친구가 보낸문자 내용이었습니다. 최근에 죽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문자가 온 핸드폰을 추적한 결과 이대현이라는 사람의 핸드폰 이었고, 전직 사이버수사대 경찰관 이었던 여치에게 부탁하여 핸드폰을 추척하게 됩니다.

 

대만은 이 일이 절대 일단 극중 의뢰인 여성의 약혼자가 어릴떄 살았던 보육원과 최근까지 다녔던 공장을 수사하게 됩니다.보육원의 원장과 이야기를 하고 공장의 부장과 이야기를 해보는데 대만과 태수는 이상한 부분을 여러가지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곤 이 일이 분명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더욱 강하게 의심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나온 공장에선 보육원 출신의 사람들이 다수 근무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월급을 공장의 부장이 모두 관리해주고 퇴직금과 보험까지도 모두 관리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죽은 사람들 모두 퇴사하기전 엄청난 금액의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었고, 그 보험금의 실질적인 취득인 이 공장의 부장이었습니다.

 

그렇게 공장의 부장을 검거함으로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수임료 5천만원을 받았고, 사건을 해결하게 도와준 여치에게도 일정 부분 수수료를 떼어주게 됩니다. 하지만 공장의 부장이 혼자한 일이 아님을 의심할만한 여러가지 정황증거들을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애매함을 느낀 대만과 태수는 또 보육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우선 대만과 태수는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는 의뢰인 여성의 약혼자의  납골당에서 사망한 약혼자의 혈액형이 독특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보육원에서 대만은 기차에 치인 약혼자 남성의 지갑을 가져와서 혈액형을 대조해본 결과 실제 약혼자 남성의 독특한 혈액형과 맞지 않음도 알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서 대만과 태수는 이  사건이 단순한 보험금을 노리고 진행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장기임을 강하게 의심하게 됩니다.

 

 

 

 

 

 

 

 

탐정 리턴즈 시원한 마무리

 

보통 가족이 없는 보육원 출신의 사람들을 사고사로 위장해서 사람을 팔았던 것인데, 약혼자 남성은 아무래도 가족이 생겼기 때문에 기차에 치이도록해서 사고사로 시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해서 상황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태수는 보육원 원장에게 갔는데 당해서 기절하게 되고, 대만은 권팀장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치의 기계로 현재 태수가  잡혀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대만은 값비싼 여치의 오토바이를 타고 태수를 구하러 많은 악당들이 있는 건물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건물은 장기이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수련회장 건물 입니다. 대만은 아들이 준 비비탄 장난감 총으로 여러 위기를 보면하게 됩니다. 적들은 이 총이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총으로 인식합니다.

 

여치는 중간에 숨고, 대만은 총에 맞고 장기이식을 하려던 사람들은 저항합니다. 정신없는 상황이 지속될때 다행히도 경찰들이 등장해서 상황을 처리합니다. 이곳에는 의뢰인 여성의 남편도 다행이 살아 있었습니다. 의뢰인에게 수임료를 돌려주는 태수의 모습이 나옵니다. 대만은 난리를 칩니다. 왜 그돈을 돌려주냐고 난리칩니다.

 

하지만 대만은 사망보험금이 사기임을 밝혔기 때문에 보상금이 2억이나 되었기 때문입니다.